- 첫눈 내린 새벽에 단풍나무 앞에서 (하이쿠詩 620 )
엊그제까지 가을이라 멋 부리던 몇 잎의 단풍
낼 아침에는 흰 눈 덮고
나뭇가지에 매달려 영원한 잠을 자고 있겠지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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