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보름달을 보다가 (하이쿠詩 688)
올 한해 내가 빌 소원이 많은 걸 알았는지
네 얼굴빛이 붉고 맑질 않구나
소원이 많은 것도 욕심임을 이제 알았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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