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망(冠網)의 시 (하이쿠詩 783)
장마 끝 이글거리는 저 태양도
빠른 세월 앞에선 따듯한 햇살일 뿐
속 타는 매미들만 통곡을 하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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