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화상 (하이쿠詩 853)
하늘빛을 닮은 저 강물은 줏대도 없지
어찌 제 색 한 번 드러내질 못하나
나와 닮은 속없는 강물아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다음블로그 포스팅 ] > 푸른비의 짧은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55) (0) | 2008.11.12 |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54) (0) | 2008.11.11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52) (0) | 2008.11.07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51) (0) | 2008.11.06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50) (0) | 2008.1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