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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22)

by 푸른비(박준규) 2009. 2. 13.

- 최후의 소망 (하이쿠詩 922)

 

우리 만남에 기약이 없다면

하루에도 몇 번 씩 몸 부대끼는

파도와 갯바위로 환생해도 좋겠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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