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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짦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03)

by 푸른비(박준규) 2009. 6. 12.

- 민주주의 역행하는 시국을 보며 (하이쿠詩 1003)

 

초저녁 뻐꾸기야

그리 울어봐야 얻을 것 없다

우리가 바라던 평화로움

잠시 후면 어둠에 묻힐 테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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