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유(風油) (하이쿠詩 1058)
바람 아무리 불어도
내 안의 미련 불어내지 못한다면
그건 바람이 아닌
미련에 불 지르는
투명한 기름인지도 몰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다음블로그 포스팅 ] > 푸른비의 짧은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60) (0) | 2009.09.01 |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59) (0) | 2009.08.31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57) (0) | 2009.08.27 |
푸른비의 짦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56) (0) | 2009.08.26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55) (0) | 2009.08.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