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남기는 것 (하이쿠詩 1096)
낙엽이 떨어지고 기억이 지워지고
웃음이 말라가고 바람만 불어대고
가을이 남기는 것은 아쉬움들 뿐
그리움만 남길 줄 아는 계절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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