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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20)

by 푸른비(박준규) 2009. 11. 30.

- 사계절 불변하는 것과 일관성의 대한 궁금증 (하이쿠詩 1120)

 

 

어둔 밤, 교회당 붉은 십자가.

그 변치 않는 불빛마냥

그 지붕아래 사람들도 한결 같을까?

선하던 악하던 간에 말이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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