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중순, 늦겨울바람 맞으며 (하이쿠詩 1193)
버들개지도 헛갈려 고갤 못 드는 날씨
누가 봄을 노래하는가?
봄은 숫처녀의 달아오른 얼굴
아직 강 건너서 숨을 고르고 있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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