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이월의 이별 풍(風) (하이쿠詩 1389)
태양 아래 부는 칼바람이
눈보라보다 차가울 줄 미처 몰랐네
어느 해 맞았던 이별 풍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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