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속 상실자들을 보며 (하이쿠詩 1424)
가슴 조리며 사람을 믿느니
기약 없는 철새의 날갯짓을 믿고 싶네
배신당해도 아프지 않을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다음블로그 포스팅 ] > 푸른비의 짧은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26) (0) | 2011.02.16 |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25) (0) | 2011.02.15 |
푸른비의 짧은 시 일기 (하이쿠詩 1423) (0) | 2011.02.11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22) (0) | 2011.02.10 |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21) (0) | 2011.0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