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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49)

by 푸른비(박준규) 2011. 3. 22.

- 새벽 봄바람 소리 (하이쿠詩 1449)

 

모두 잠든 새벽 세 시 무렵

달캉 달캉 창 흔들리는 소리

봄처녀 숨소리만큼 조심스럽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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