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질 급한 목련화의 헌신(獻身) (하이쿠詩 1481)
산 중에 목련꽃은 어느새 떨어져
제 나무 밑거름이 되고 있구나
봄이 채 물들지 않은 4월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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