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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05)

by 푸른비(박준규) 2011. 6. 9.

- 게으른 삶에 대한 반성 (하이쿠詩 1505)

 

날씨 구애 없이 새는 살기 위해 날지만

나는 무엇을 믿고 맑은 날에도 날개를 접고 있을까?

서서히 내 날갯죽지가 굳어져 올지도 모르는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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