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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84)

by 푸른비(박준규) 2011. 9. 29.

- 별을 보는 자격 (하이쿠詩 1584)

 

가을하늘이 높아질수록

밤하늘에 별들도 높게 뜨는 것일까?

아, 수 십 년을 모르고 살았네

나는 별을 볼 자격이 없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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