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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51)

by 푸른비(박준규) 2012. 5. 18.

- 내가 사람이란 게 싫은 이유 (하이쿠詩 1751)

 

꽃도 병들면

눈 찌푸리는 게 사람들인데

나 역시 그 무리에 속해 있으니

할 말이 없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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