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뤄지지 않을 바람(Hope) #08 (하이쿠詩 1947)
내가 이 별을 떠날 때
봄날의 나비마냥
팔랑이는 날갯짓으로 떠났으면 좋겠네
아무런 소리와 흔적 없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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