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기에 갖는 고질병#04 (하이쿠詩 1965)
시간과 계절과 세월은
흔적을 남기지 않고 미련 없이 떠나는데
나는 무얼 남기려고 떠나기 전
미련에 허덕이는 걸까?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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