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지는 풍경 #10 (하이쿠詩 2083)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뭇가지마다 나뭇잎들이
빛을 바래고 있네
어김없이 바람에 흔들리며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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