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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13)

by 푸른비(박준규) 2013. 10. 16.

- 난해한 대가(代價) (하이쿠詩 2113)

 

참 아쉬운 하루였어

가을이 겨울을 부르다 못해

차가운 눈물까지 쏟아냈으니

가을은 그 대가로 겨울에 밀려나겠지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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