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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41)

by 푸른비(박준규) 2013. 11. 25.

- 이뤄지지 않을 바람(Hope) #10 (하이쿠詩 2141)

 

 

바람 한줌 움켜쥐면

이 험한 별을 쉬이 스쳐갈 수 있을까?

남몰래 움켜쥐는 바람 한줄기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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