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지 않는 족쇄 (하이쿠詩 2203)
시간과 계절이
내게 남겨 놓고 가는 것은
한결 같은 미련 덩어리들
이 별을 떠날 나를 더 무겁게 만드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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