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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40)

by 푸른비(박준규) 2014. 9. 10.

- 가을 부스러기 (하이쿠詩 2340) 



밤마다 바람이 

8월 대보름달을 야금야금 갉아 먹을수록

남는 것은 강물 위에 떠다니는 가을 부스러기 뿐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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