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가부터 싸움을 못 보게 됐다.
사람들은 구경 중에 가장 재밌는 구경이 싸움구경이라던데 나에겐 해당 X..
때문에 요즘 인기 있다는 격투기는 물론 권투도 안 본 지 오래다.
특히 동물들 싸움은 더 못 본다. 만일 그것이 인위적이라면 더욱 더!!
투우, 개싸움, 닭싸움 등... 나는 정말 못 본다.
그런데...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었나???
어제 잠깐 생각하다가 내가 나에 대해 깜짝 놀랐다.
그 이유는 바로... 내가 까까남매 싸움을 그간 즐겼??다는 것!!!
하지만 얘들 싸움은 싸움이라기보다도 장난이라서 재밌게 본 건데
어제 막판에 까옹시키가 갑자기 괴성을 지르며 털뿜뿌..를 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소름이 쫘~~악!!
그때 든 생각이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또 있나??' 하는 것이었다.
이 개눔시키들이 그동안은 장난에서 장난으로 끝내더니
어젠 그렇게 괴성을 지르며 사람을 놀래키다니!!!
해서 오늘은 둘이 붙을라 치면 내가 먼저 빗자루 들고 쫓아 다니며 말렸다.
도대체 너희가 붙는(싸우는??) 이유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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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설명 ]
평소와 같이 장난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무서운 쉬뀌들!!!
때마침 흐르는
라디오 오프닝 음악도 절묘했다~
"그저...바라만 보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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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 처음 발표 됐을 때 참 많이 들었었죠.
나래이션 없는 연주곡도 있는데
인터넷엔 올려지진 않았나 보네요.
암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곡인 것 같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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