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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까옹일기

든든한 까미와 물 배 까옹

by 푸른비(박준규) 2018. 6. 25.

눈에 넣으면 욜라 아플 것 같은 까미.

그래도 아빠노미에겐 이쁘게만 보이는데

여론은 그렇지 않으니 속상합니다.

호피? 무늬 코트와 동그란 눈동자~~ 얼마나 이쁜데... '잘 생겼다니~!!'

그런데 이젠 '든든함'까지 갖추게 되었네요.


며칠 전 가스점검 기사님이 오셨는데

까미뇨니가 기사님을 보는 순간...

등 세우고 하앍질 한 번 날리더니 으르렁~대며 안 피하더군요.

(반면 까옹은 바람보다 먼저 사라진지 오래고~~)


기사님 왈..: 

보통 고양이들은 숨기 바쁜데 얘는 되게 용감하네요? 든든하시겠어요~ ㅋㅋㅋ;)


아놔..까미야 왜 그랬니~~~ ㅡㅡ;;


이로서 까미뇨니는 잘 생긴대다가 든든함까지 장착한 여냥이가 되었네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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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설명 ]


먼저 욕조 안으로 들어가

물 틀어 달라고 냥냥~대는 까옹씨...


하루 두 세 번 씩 보는 장면들.

이젠 까미뇨니도 물을 안 무서워 하고

까옹할배 물 마실 땐 제법 가까이 오네요.

저러다 이 번 여름엔

욕조에 물 받아놔야 하는 거 아닐지...

더우면 둘이 들어가 놀게..? 흐;;;


첫 번 째 동영상은 오전인데

더 오래 마실 수 있었으나

바람에 현관문 종이 딸랑이자

물 마시다 놀라 달아나는..ㅋ;


두 번 째는 오후...

맘 놓고 실컷 마시고 나가는 까옹~

편집상 짧게 보이지만...

고로...

까옹 배는 물 배가 확실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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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에게 바치는 곡입니다. ^^;

이 곡도 처음 나왔을 때

질리도록 들었는데

오랜만에 들어도 좋네요~~



( 나를 지켜줘 / 최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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