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발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50) - 가을예감 #05 (하이쿠詩 1050) 질기던 거미줄에도 끈기가 사라지고 줄 타는 거미발이 느린걸 보니 아, 새벽마다 여름도 묻히는 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09.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