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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50) - 사소하지만 고민되는 것들 #01 (하이쿠詩 2250) 후미진 거실에서 사랑을 나누는 나방 한 쌍 잡아야 하나? 나둬야 하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 2014. 5.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92) - 고민의 종결을 보여준 묘(猫) (하이쿠詩 2092) 창문 쪽을 향해 쪼그리고 앉아 종일 무언가 고민하던 고양이 하품과 기지개 하나에 초롱한 눈망울이 돼 사료와 물을 먹고 있네 그래, 고민도 식후경이구나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3. 9.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83) - 고양이에게서 배우다 #01 (하이쿠詩 1983) 7개월 된 고양이가 흉내도 못 낼 진지한 눈빛으로 창밖을 응시하며 고민에 빠졌네 어린 너도 삶을 걱정하는가 보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2013. 4.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46) - 동병상련 #04 (하이쿠詩 1746) 별도 달도 잠든 새벽 깨어 있는 건 나와 새끼거미 한 마리 남은 해(年) 어찌 살까 머리 맞대고 고민 중이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 2012. 5.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42) - 몹쓸 고민 #01 (하이쿠詩 1742) 아침, 새들의 지저귐 노래인가? 울음인가? 아침부터 고민스럽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2.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