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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7

푸른비의 짧을 시 읽기 (하이쿠詩 1991) - 본능을 깨우는 꽃 (하이쿠詩 1991) 수줍게 달아오른 향긋한 내님의 붉은 입술처럼 도톰히 불거진 자목련 꽃망울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3. 4. 1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71) - 명목 없는 존재 과시법 (하이쿠詩 1471) 봄은 갖가지 꽃망울로 터져 제 존재 과시하지만 지는 꽃잎조차 외면할 것 같은 내 존재는 무엇으로 과시해야 하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1. 4. 2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72) - 이 별이 죽어가는 증거 #01 (하이쿠詩 972) 사월 말 이제야 겨우 봄이 익어가고 꽃망울들 겨우 빛을 바래는데 내려쬐는 햇살은 이미 여름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 2009. 4.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55) - 소생(甦生)의 계절 앞에서 (하이쿠詩 955) 며칠 후면 툭하고 터질 저 탐스런 꽃망울처럼 내 미련들도 만개 직전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 2009. 4.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50) - 새벽비에게 (하이쿠詩 950) 지금 내리는 새벽비에 갓 맺힌 개나리 꽃망울이 고개를 들까? 고개를 숙일까? 내리고 있는 너도 불안하겟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 2009. 3.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48) - 꽃샘추위 #03 (하이쿠詩 948) 얼마나 화창한 봄이 오려고 갓 돋은 꽃망울까지 얼리는지 멀고도 가까운 봄기운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 2009. 3.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37) - 꽃샘추위 #02 (하이쿠詩 937) 툭툭 불거질 꽃망울 기다리다 지쳐 내 눈 먼저 감겠네 아, 모질고 모진 겨울바람아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 2009.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