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꼽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00) - 의미 없는 연(煙)과의 동침 (하이쿠詩 1800) 이 여름 새벽, 이 방 안에 깨어 있는 건 나와 잠시 후면 영원히 보지 못할 눈꼽만 한 날벌레 한 마리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 2012. 7.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63) - 봄이 오려는 징조 #01 (하이쿠詩 1663) 파리 눈꼽만큼씩 하루해가 길어지고 있는 걸 보니 봄이 올 날도 멀지 않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2. 1.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075) - 지(知) (하이쿠詩 1075) 내 안에 모든 기대와 미련이 새의 눈꼽만큼도 남아 있지 않으니 이제야 만물을 이해하게 되는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 2009.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