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얼굴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84) - 파리근성을 가진 자들에게 (하이쿠詩 1284) 파리를 잡으려 하니 제 잘못도 모른체 두 손이 닳도록 빌고 있네 난 바보가 아니란다 두 얼굴을 가진 파리야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10. 7. 22. 난 두 얼굴이어도 좋아요 부제: 내가 두 얼굴인 이유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내게 흔히 하는 말이 있다. ‘통신에서 느낀 것과는 참 틀리시네요?’ 이제 너무 자주 들어서 만성화 됐지만 나는 이 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본다. 그러나 그 해답은 1분도 되지 않아 나온다. 그렇다. 나는 내가 봐도 두 얼굴의 소유자다. 굳이 언제부터.. 2007.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