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54) - 무소유의 차이 (하이쿠詩 1754) 욕심을 버리고 사는 것과 나를 버리고 사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를 버리지 않고서는 욕심도 버릴 수 없을 텐데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 2012. 5.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55) - 나무에게 배우다 (하이쿠詩 1355) 저 가을 나무는 옷을 벗어 곱게 쌓아 놓고 겨울을 기다리고 있구나 더 버릴 라야 버릴 수 없는 무소유 정신으로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2010. 11. 2. (詩) 소유에 갇힌 무소유 - 소유에 갇힌 무소유 욕심을 버리고 사심을 버리고 사욕을 버리고 미움을 버리고 원망을 버리고 미련을 버리고 바람처럼, 흙처럼 낙엽처럼, 물처럼 그렇게, 그렇게 살다가는 것이 진정한 무소유일까? 내겐 이미 사랑이라는 것이 들어와 꽃을 사랑하고 들풀을 사랑하고 지는 노을을 사랑하고 눈물마저 .. 2010.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