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락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34) - 무지(無知)한 호기심 (하이쿠詩 1634) 벽 하나를 두고 쥐와 고양이가 머리 맞대 바스락거리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 2011. 12.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55) - 그대 마중하고픈 그곳 (하이쿠詩 1455) 바스락 참새 한 마리가 걸어간 겨울나무 밑 흙 밭에 새록새록 꿈틀대는 봄 기운(氣韻) 그 나무 밑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싶어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 2011. 3. 30.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28) - 추억 청산(淸算) (하이쿠詩 1128) 바스락 바스락 겨울바람에 나뭇잎 뒹구는 소리 그 소리 안에 묻은 추억들 봄 오기 전 흩어지면 좋겠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 2009.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