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그스름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52) - 가을 배웅 (하이쿠詩 1352) 지난밤 몰아친 초겨울바람에 저 산은 발그스름 홍조 띤 얼굴로 늦가을을 배웅하고 있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 2010.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