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벌레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96) - 어느 무신론자의 독백 (하이쿠詩 1696) 파리는 부처를 믿고 밤벌레들은 십자가를 믿는데 나도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미쳐 가는 이 세상 속에서 살려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 2012. 3. 2. (詩) 아름다운 희생 시(詩) - 아름다운 희생 시(詩) 늦은 저녁 종일 지친 몸 이끌고 들어와 찬물에 온 몸 적신 후 두통이 두려워 라면을 끓여 먹고 습관대로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를 켰다. 몇 시간 전까지 봤던 낯익은 아이콘들과 일분일초를 다투며 뿌려지는 기사들 자리를 비운 몇 시간동안에도 꺼 놓았던 내 컴퓨터는 그 많은 .. 2011.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