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00) - 무모(無謀)의 시(詩) #01 (하이쿠詩 2100) 세월이 흘러 변하는 것은 생명을 가진 것들의 변화 뿐 정작 세월을 가늠하는 시간은 늘 그 모습 그 자리 가끔은 억울하지 않은가?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 2013. 9. 2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99) - 세월의 실체 (하이쿠詩 1899) 세월은 세월을 의식하는 자에게만 쏜 살처럼 흐를 뿐 세월에 연연하지 않는 자에겐 바람에 변화하는 계절에 지나지 않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2012. 12.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26) - 9월 중순, 가을 초입에 내리는 비를 보며 (하이쿠詩 1326) 가을 한 번 오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계절 변화에도 산통(産痛)이 있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 2010.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