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19) - 가을이 지는 풍경 #06 (하이쿠詩 2119) 가을 볕 맞으며 잠든 고양이 겨울바람 맞는 꿈이라도 꾸는 걸까? 뒷다리 하나가 바르르 떨고 있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 2013. 10.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675) - 절대적 자연이치 #10 (하이쿠詩 1675) 산더미처럼 눈이 쌓인 산과 대지 땅 속 개미들은 괜찮을까? 그래도 봄이 오면 언 땅 파헤치고 볕을 보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 2012. 2. 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22) - 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하이쿠詩 1322) 기어코 여름 태양이 식은 듯 한낮 볕에도 바람이 시원하니 이젠 덜덜 떨 일만 남았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 2010.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