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66) - 반성 #05 (하이쿠詩 1766) 꽃은 그 짧은 삶 동안 향기를 피우다 지는데 나는 긴 삶 동안 무얼 했을까? 사람냄새조차 나지 않는 내 몸뚱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2. 6. 8. (詩) 사람 냄새 - 사람 냄새 봄이 되면 사람 냄새가 그리워진다. 겨우내 푸석한 바람 냄새에 길들여져서 일까? 봄만 되면 사람 냄새가 그리워진다. 어쩌면 봄바람이 나에게만 부리는 최면인지도 모른다. 향긋한 꽃 냄새도 강물의 향기도 아닌 조금은 비릿한 사람 냄새를 그립게 하는 최면. 그러면 어떠한.. 2012.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