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별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01) - 봄이 오는 풍경 #11 (하이쿠詩 1701) 3월의 새벽별들아 들리지 않는 수다는 그만 떨고 저 나무들 뿌리에 귀를 대보렴 봄을 빨아올리는 소리 가득할 테니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2012. 3. 9.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00) - 겨울 새벽별을 보다가 (하이쿠詩 1400) 칠흑 같은 새벽하늘에 반짝 반짝 얼음 못 박힌 자국 아침이면 녹아 사라지겠지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2011. 1. 1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636) - 겨울 새벽별을 보다가 (하이쿠詩 636) 아, 차가운 이 새벽공기보다 더 찬 그 하늘 위에서 넌 말똥한 눈으로 내 님을 내려다보고 있구나 그래봤자 우린 콧대 높은 그에겐 뜨내기일 뿐이야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2007.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