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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51) - 계절을 닮은 사랑 (하이쿠詩 2251) 모든 계절은 오기 전까지만이 설렘이다 섣불리 시작한 쉬운 사랑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2014. 5. 7.
(詩) 나만의 사랑법 - 나만의 사랑법 얼마 전까지 나는 순수한 사랑만 꿈꿨었다. 그 순수의 정의가 무언지도 모른 체 무조건 적인 순수 사랑을 꿈꾸었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설레는 사랑 목소리만 들어도 들뜨는 사랑 생각만 해도 보고파지는 사랑 이런 사랑만 순수로 정의 지었었다. 돌이켜 생각하니 내가.. 2012. 4. 10.
(詩) 예쁜 존재 - 예쁜 존재 참 예쁜 마음이야 참 예쁜 영혼이야 참 예쁜 얼굴이야 하지만 너는 내가 잡을 수 없는 존재거나 나에겐 잡히지 않을 존재 그것이 나에겐 슬픔이지. 어찌 보면 설렘과 실망과 포기는 같은 마음 같은 곳에서 샘물처럼 솟는지도 몰라 참 예쁜 얼굴이야 참 예쁜 영혼이야 참 예쁜 마음이야 늘 .. 2009. 4.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891) - 1월 1일만의 이해불가 (하이쿠詩 891) 오늘도 어제 뜬 해가 떴으나 사람들은 호들갑을 떠네 길어야 한 달 가는 설렘과 희망에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09.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