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별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38) - 태양이 남긴 부스러기들 (하이쿠詩 2338) 저녁노을 지던 강 붉은 태양 강물로 번지더니 이 밤, 오색별은 품고 반짝이는 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4. 9. 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03) - 반달의 최후 (하이쿠詩 1703) 달빛 아래 봉긋 솟은 산등성이는 품고 있던 달을 밀어내고 그 자리에 오색 별들로 치장했구나 정조 잃은 여인네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 2012. 3. 13.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03) - 잠들지 않는 겨울나무 (하이쿠詩 1403) 저 언덕 앙상한 나뭇가지마다 오색별이 열렸구나 밤이나 돼야 깨어나는 겨울나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 2011.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