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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10) - 용기 없는 자의 변명 (하이쿠詩 1510) 하늘로 갈까? 바다로 갈까? 강물로 갈까? 이 별을 떠나는 길은 많아도 쉽게 갈 수는 없는 길 난 오늘도 집을 지키고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2011. 6. 1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54) - 계절의 약자(弱者) (하이쿠詩 1354) 가을, 만끽하기도 전에 겨울은 서둘러 저 강을 건너고 있구나 용기 없는 건 계절도 약자이듯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 2010. 11. 1.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30 - 이 별에서 가장 새침한 친구가 해주는 말 (하이쿠詩 1230) 다소곳이 앉아 내 말을 경청하는 네게 용기 내어 속내를 드러내니 조용히 내게 해주는 말 야..옹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 2010. 5.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117) - 수줍은 마중 (하이쿠詩 1117) 마르기 시작한 나뭇잎 사각사각 밟으며 오는 내 님 발자국 소리에 놀라 달아나는 것은 참새와 용기 잃은 내 마음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 2009. 11. 2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910) - 일득일비(一得一費) (하이쿠詩 910) 자유와 굶주림을 등에 지고 사는 저 들고양이 때론 그 용기에 머리가 숙여지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 2009. 1. 2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82) - 진정한 용기를 가르쳐 준 스승 (하이쿠詩 782) 개구리 울음소리 시끄러 논에 돌을 던졌으나 끝까지 개굴되는 놈이 있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 2008.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