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063) - 늦은 깨달음 -07 (하이쿠詩 2063) 여름밤 풀벌레소리가 어떤 음악보다 감미롭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3. 7. 30. (詩) 나쁜 사랑에게 - 나쁜 사랑에게 바람소리로 다가와 음악소리로 머물다 빗물소리로 떠나고 아침햇살로 다가와 달무리처럼 머물다 노을빛으로 떠나고 아, 이제는 바람소리도 음악소리도 아침햇살도 아닌 너 빗물소리처럼 달무리 진 노을빛처럼 그렇게 그렇게 날 아프게만 하는 구나 2010.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