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죽음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221) - 빨리 가야할 계절 (하이쿠詩 2221) 없는 이에게 겨울은 죽음의 계절일 수밖에 없지 봄이 아무리 짧다 해도 기다림 수밖에 없는 이유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 2014. 3. 2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63) - 사람이기에 갖는 고질병 #04 (하이쿠詩 1963) 오늘 죽으나, 내일 죽으나 빈손으로 가는 건 마찬가지인데 그 놈의 욕심에 심신(心身)만 병들어 가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 2013. 3. 1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903) - 때늦은 후회 (하이쿠詩 1903) 흔적 없이 살다가는 것이 어쩌면 제일 아름다운 죽음인지도 몰라 바람과 세월처럼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 2012. 12.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78) - 죽음의 품격 (하이쿠詩 1778) 창가에 고이 앉아 죽은 하루살이는 혐오스럽지 않다 미친 듯 날갯짓만 하다 죽은 사람에 비하면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2. 6. 2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763) - 죽음과 삶의 풍경 (하이쿠詩 1763) 바람 부는 나무 밑 떨어지는 나뭇잎들 위로 한 마리 나비가 날아오르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 2012. 6. 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67) - 늦여름 손님의 죽음 (하이쿠詩 1567)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잠자리 한 마리가 내 방에 들어와 초가을 향(香)을 피우고 죽어 있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 2011. 9. 6.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477) - 삶과 죽음의 선상(線上) (하이쿠詩 1477) 갓 태어난 흰나비의 연분홍빛 날개 마냥 벚꽃 잎들이 바람에 지는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 2011.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