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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량4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397) - 동병상련 #11 (하이쿠詩 2397) 앙상한 가지에 정신 잃고도 무엇을 기다리는 저 언덕 언저리 겨울나무 나를 닮아 처량하구나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 2014. 12. 15.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2115) - 동병상련 #07 (하이쿠詩 2115) 겨울 초입새에 있는 늦가을만큼이나 처량해 보이는 것도 없겠지 그것이 나를 닮은 계절이라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 위에 .. 2013. 10. 18.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553) - 매미에게 하는 부탁 (하이쿠詩 1553) 8월 중순, 짝을 찾는 매미울음소리 이젠 하루하루 갈수록 처량하구나 가을 오기 전 내 몫까지 울어다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 2011. 8.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201) - 운수 없는 날의 풍경 (하이쿠詩 1201) 지나가던 개가 나를 쳐다보네 저 짐승 눈에도 내가 처량했나 보구나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201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