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2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860) - 가을이 오는 풍경 #16 (하이쿠詩 1860) 시월 중순 메마른 옥수수 줄기 위에서 가을바람 팔랑이며 흰나비가 죽어가네 *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한편입니다 -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 2012. 10. 17.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1301) - 가을예감 #16 (하이쿠詩 1301) 지난 새벽 불던 비바람에 뜨겁던 여름 날아 갔는지 오늘 밤 부는 바람에 가을 한 장 팔랑이네 하이쿠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 2010.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