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517

by 푸른비(박준규) 2007. 6. 11.

- 내가 본 들꽃들에게 (하이쿠詩 517 )


모여 있을 때는 너희도 나처럼 볼품없었지만 우리가 눈을 마주했을 땐

서로가 없으면 서운했을 존재로 변해 있었지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