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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681)

by 푸른비(박준규) 2008. 2. 13.

- 망연자실한 새벽에 (하이쿠詩 681)

 

한겨울, 거실에 날아다니는 새끼나방

네 운명도 기구한 내 팔자를 닮았구나

우리 생엔 봄이 없을 테니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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