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을 배웅하며 (하이쿠詩 704)
이틀 밤사이에 성큼 다가선 봄 앞에서
저 천장에 매달린 거미 주검과 나는
벌써 지는 겨울을 그리워하고 있엇네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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