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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블로그 포스팅 ]/푸른비의 짧은 詩

푸른비의 짧은 시 읽기 (하이쿠詩 706)

by 푸른비(박준규) 2008. 3. 19.

- 부풀어 오른 목련을 보며 (하이쿠詩 706)

 

봄은 아직 멀리 있다 생각했는데

너는 저 목련 꽃망울에 숨어

겨울이 가기를 기다리고 있었구나

 

...

 

하이쿠 시란

일본에서 파생된 5.7.5조의 짧은 시의 장르 중 하나입니다.

허나 한줄 시로도 변형되어 쓰여 지기도 하며 5.7.5조의 음률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위에 올려 진 시는 하이쿠 형식을 응용해 쓴 저의 짧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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